[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청와대는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한 것과 관련해 "북미회담으로 향하는 길이 더 넓어지고 탄탄해진 듯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전날(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90분 가량 면담했다. 면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겠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