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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M]케이뱅크, 한달만에 가산금리 올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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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M]케이뱅크, 한달만에 가산금리 올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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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가 최근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내어주는 일반가계신용대출 가산금리를 올렸습니다. 가산금리 상단을 연 5.43%에서 연 6.58%까지 올린 건데요. 무려 1%포인트나 올린 이유 궁금하시죠?
케이뱅크는 금리 상승분은 신규 대출자가 아닌 기간연장 시에만 적용되는 금리라고 설명합니다. 은행들은 신용대출 만기가 끝나기 전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때 대출자에 대한 신용평가를 다시 진행합니다. 신용도 변화를 평가, 판단하기 위해서죠. 이 과정에서 신용도가 악화되면 가산금리가 올라갑니다.

케이뱅크는 기존 대출자 가운데 기간 연장을 신청한 대출자의 신용도가 악화된 경우 연 5.43~6.58%의 가산금리를 적용하겠다는 것이죠. 지난해 9월 출시한 이 상품은 한도대출의 경우 만기가 1년이고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오는 9월 만기가 돌아오는 고객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도록 미리 공지했다는 겁니다.

최근 들어 케이뱅크의 가산금리 조정은 잦습니다. 이 상품도 한달 전 가산금리를 연 2.40~5.68%에서 연 2.10~5.43%로 낮췄는데요. 한달만에 상단을 다시 올린 거죠. 얼마 전에는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 가산금리를 낮춘 지 2주만에 다시 올리기도 했습니다.
케이뱅크가 출시된 지 1년의 시간이 흘렀죠. 금리도 1년간 한 사이클을 돌았습니다. 대출에 미치는 각종 요인들이 무엇이 있는지 파악했고, 1년 만기 대출의 상환 시점이 돌아옵니다. 그로 인한 변화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출자들에게 불편함과 부담으로 다가가선 안될 것입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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