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만원 지폐 흩날려"…주우려는 운전자들로 소동
1만원·1000원권 날려 정차 소동 '아찔'
주운 8만원 파출소에 신고한 운전자도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도로 위로 지폐가 날려 차들이 정차하고 운전자들이 내려 돈을 줍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4일 연합뉴스는 경기북부경찰청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인근 도로에서 "1만원권과 1000원권 지폐가 도로에 날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 확인 결과 다량의 지폐가 도로에 떨어졌고, 이를 줍기 위해 차들이 정차하고 운전자들이 내리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돈을 주운 운전자 A씨가 '8만원을 주웠다'며 인근 파출소에 반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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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분 만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상황을 정리하고, 도로에 남은 1만원권 3장을 회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1만 원권과 1000원권 지폐를 누군가 뿌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돈이 날린 것은 화면으로 확인했으나 정확히 돈이 떨어진 지점이나 액수 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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