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저소득층 ? 복지시설 노후전등 2543개 LED 전등으로 교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18년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따뜻함을 전한다. 저소득층 등 에너지 빈곤층의 노후조명을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에너지 비용 절감 등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는 것이다.
지난 2월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에 방?거실, 부엌, 욕실 등 가구당 최대 3개의 조명을 교체한다. 다음 달 저소득층 가구를 시작으로 복지시설 등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고효율 LED조명은 전기요금이 최대 50%이상 절약되고 수명도 기존 조명등보다 5배 길어 유지관리 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관악구는 에너지절약 실천마을(아파트) 만들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및 보조금 지원, 건물?주택 에너지효율화사업(BRP),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에너지 절약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제 에너지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이웃과 주변에 나눔을 실천하는 시대”라며 “이번 에너지복지 사업으로 관악구 곳곳의 조명이 따뜻함을 담아 더욱 밝게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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