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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발지진' 논란에…산업부 "원인 연구분석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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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지난해 11월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이 지열발전소로 인한 유발지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상관관계에 대한 원인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27일 "정부는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지진 조사연구단을 구성, 지난달부터 정밀조사에 착수하여 1년간 연구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조사 과정에서 유발지진 여부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가진 대표 전문가 2명(이진한 고려대 교수·홍태형 연세대 교수)을 상시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조사의 중립성을 확보했으며, 주민 대상으로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사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의 김광희 교수 연구팀은 지열발전을 위한 유체 주입과 포항지진 간의 관계를 입증한 논문을 과학저널 '사이언스' 오늘자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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