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기운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산림 부산물인 땔감을 저가에 판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올해는 기존의 숲 가꾸기 사업 외에 친환경벌채 사업, 산불 피해지 벌채 사업 등으로 수집되는 산물량이 늘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으로 무료 땔감 행사와 함께 ‘산림 부산물 땔감 판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땔감 구입을 희망하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5t까지 구입할 수 있다. 수종은 대체로 소나무·참나무류이며 크기가 큰 보일러용과 비교적 작은 아궁이용 두 가지이다.
군 관계자는 “땔감 판매를 통해 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우 보람되고 뜻깊다”며 “연중 판매가 계속되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신청해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안=김기운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