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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 전 세계 과일 한자리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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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수입과일 페스티벌” 진행
아보카도(멕시코) 1개 당 1천원, 오렌지(미국) 10개 당 4,900원 등 기획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모델이 수입과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모델이 수입과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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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과일들을 한 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진행된다.
19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20일부터 26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행사장에서 ‘수입과일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10여종이 넘는 다양한 수입과일을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입과일이 국내 전체 과일 소비량 중 30% 정도로 대중적으로 소비될 뿐만 아니라, 수입하는 과일들도 점차 원산지 및 품목들이 다양해 짐에 따라 우수 과일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주요 행사 품목으로는 영양성분과 식물성 지방이 풍부해 ‘숲속의 천연버터’라는 별명이 있는 아보카도(멕시코산)를 하루 1천개 한정으로 개당 1천 원에 판매하며,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영코코넛(껍질 제거 상품, 태국산)을 개당 2,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그 외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미국산) 10개 4,900원, 청포도/거봉 등 수입포도(칠레산) 1kg당 7,000원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품목의 수입과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형구 롯데백화점 식품팀 파트리더는 “FTA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다양한 나라, 다양한 품종들의 과일의 유통량이 시장에 늘어나고 있다”라면서 “외국에 가지 않더라고 수입과일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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