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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3위’ 좋은 흐름 이어간 한화, 포수 최재훈 부상으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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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선수/사진=아시아경제

최재훈 선수/사진=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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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리그 3위를 달리던 한화 이글스가 포수 최재훈의 사구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다.
1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화의 경기에서 최재훈은 8회 초 1사 2루 상황 두산의 투수 박치국의 6구째 143㎞ 직구에 왼 손목을 맞았다.

이후 최재훈은 통증을 참고 1루에 걸어 나가 주루 플레이를 계속했으나, 왼 손목이 부어오른 상태였고 스프레이형 파스로 긴급 처방을 했다.

최재훈은 8회 공격을 마친 뒤 경기에서 빠졌다. 선발 포수로 지성준이 나섰고, 7회 수비에 최재훈을 쓴 한화는 남은 포수가 없었다. 결국 넥센 시절 포수 출신이었던 이성열에게 마스크를 씌웠다.
이날 최재훈 대신 교체 투입된 이성열은 8회 1이닝을 실수 없이 막아냈다.

한화는 이날 두산에 4대5로 역전패하며 3연승 행진을 끝냈다. 경기 이후 한화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최재훈의) 손목이 많이 부어올라 아이싱을 했다”며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할 예정이다. 경기를 진 것보다 최재훈의 상태가 걱정이다”고 말했다.

뼈가 부러지지 않았으나 부기와 통증이 남아있는 최재훈의 전력 이탈은 현재 불가피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최재훈은 투수들의 강속구를 받아야 하는 포수인데 미트를 착용하는 왼 손목에 통증을 참고 뛰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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