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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9차 교섭 끝나…사측 수정 제시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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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GM 제9차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이 군산공장 직원의 추가 희망퇴직 등을 담은 수정 제시안을 노조에 전달했다.

18일 한국GM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교섭에서 남아있는 680여명의 군산공장 직원에 대해 추가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이후 전환배치, 장기무급휴가 등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 제시안을 내놨다.
사측이 수정 제시안을 내놨지만 이날 교섭에서는 더이상의 진전은 없었다.

사측은 그동안 노조에 1000억원 규모의 복리후생비용 절감을 골자로 하는 자구안에 먼저 합의하고 추후 노조가 요구하는 군산공장 근로자에 대한 고용 보장 등을 협의하자는 입장을 견지했고 노조는 고용 보장과 미래 발전전망을 일괄 타결해야 한다고 맞서왔다.

추후 교섭 일정은 이날 확정되지 않았지만 데드라인인 20일까지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내일도 집중 교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GM 관계자는 "노조가 군산공장 근로자들의 고용 문제를 계속 얘기해왔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수정 제시안을 전달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진 않았지만 데드라인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계속 교섭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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