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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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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9월까지 동작구 보건소에서 운영...동작구민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각종 질병 원인이 되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성인병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중증 합병증의 발생률을 낮추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건강교실은 동작구 보건소에서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목요일(오전 10~낮 12시)에 진행된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관심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약사, 운동사 등 분야별 전문강사가 매주 하나의 테마를 정해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질병의 이해’라는 주제의 이론교육부터 ▲ 영양교육(저염식단, 식사원칙) ▲ 운동교육(고혈압·당뇨병 관리운동) ▲ 약물교육(약물치료, 올바른 약 사용법)이 차례로 펼쳐진다.
동작구,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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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교육 수료자에게는 동작구만의 특화사업으로 주 2회 운영하는‘운동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신대방동 주민 김화정(47세, 여)씨는“평소 고지혈증과 고혈압으로 고생이 많아 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직장인이나 지역주민을 위해 사당노인종합복지관, 보건소 분소, 동작노인종합복지관, 노량진2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교실'도 동시에 운영한다.

건강교실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은 주민은 동작구 보건의약과(☏ 820-9681)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고혈압, 당뇨병 등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특히나 위험한 질병”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강의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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