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 첫날 선두, 오지현 2위, 이정민 3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홍란(32ㆍ삼천리)의 베테랑 파워다.
버디만 7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0~12번홀 3연속버디에 이어 15~16번홀 연속버디 등 전반에 무려 5타를 줄이는 초반 스퍼트가 발군이었다. 후반에도 3번홀과 6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경쟁자들과의 간격을 더욱 벌렸다. 2타 차 선두, 2010년 6월 에쓰오일챔피언스인비테이셜 우승 이후 무려 8년 만에 통산 4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오지현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으며 우승경쟁에 합류한 상황이다. 지난해 8월 메이저 한화클래식 이후 7개월 만에 KLPGA투어 통산 5승의 기회다. 이승현(27ㆍNH투자증권)과 장수연(24), 김예진(23ㆍ비씨카드) 등 무려 8명이 4타 차 공동 3위(3언더파 68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지한솔(22) 2언더파 공동 15위, 하민송(22)은 이븐파 공동 4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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