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양주)=이영규 기자] 경기도 양주에서 '맞춤형 따복버스'가 운행된다.
도는 양주 백석지역 일대와 1호선 양주역을 연계한 따복버스(365,365-1,365-2) 3대를 9일부터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따복버스 365번은 기산리에서 출발해 홍죽리차고지, 복지리, 산성말, 백석읍사무소까지 운행된다.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9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365-2는 주말 관광형 노선으로 기산리 다문화거리 관광지 이용편의 증대를 위해 파주 영장리에서 출발해 기산리 관광단지 일대와 부곡리까지를 오고간다. 운행 시간은 토ㆍ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운행 간격은 90분이다.
임성만 도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이번 따복버스 개통으로 백석지역 주민과 홍죽산업단지 종사자의 교통불편을 한층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따복버스 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개통 전날인 8일 오후 5시 백석읍사무소에서 양주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따복버스 개통식'을 갖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민희진, 올 초 '뉴진스 계약 단독 해지권한' 요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