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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측, 송지은 탈퇴에 “같은 멤버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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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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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송지은이 탈퇴했다고 밝힌 데에 대해 법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과 전효성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 중재 신청했고, 이에 TS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의 해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앞으로 시크릿이라는 팀을 떠나 송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더욱 밝은 모습으로, 원래의 송지은으로 다시 찾아뵙길 소망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며 시크릿 탈퇴 소식을 전했다.

2일 TS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시크릿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했으나 일부 멤버의 연락 두절이 있었다”며 “이후 소속사는 개인 SNS를 통해 일방적인 그룹 탈퇴와 계약 종료 의사를 접했다”고 전했다.
이어 TS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을 위해 시크릿 멤버에게 사전 상의가 진행되었는지 확인했지만 멤버조차 탈퇴 사실을 알지 못했고 위 내용에 대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크릿 멤버 하나는 TS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크릿 전 멤버 한선화는 지난 2016년 시크릿 탈퇴 후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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