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토론회는 육체적·정신적 돌봄이 필요한 주거 취약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서비스가 결합된 '지원주택' 제도를 도입하고자 김인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보완 방향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공급 모델 구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조례안을 발의한 김인제 부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하고 토론자로는 정원오 교수(성공회대학교), 김혜승 연구위원(국토연구원), 최성남 소장(비전트레이닝센터)이 참석한다. 서울시 관계부서를 대표해 한영희 복지기획관, 송호재 주택정책과장 역시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 토론회는 지원주택 제도의 도입과 공급 확대를 위한 제정 조례의 보완 사항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학계, 민간단체 등의 참여 하에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글도 다들 떼고 오니까요"…입학 전부터 사교육...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