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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 중국 실격…판커신, 과거 다양한 반칙 사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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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 사진= 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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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중국 대표팀이 이날 실격 판정을 받은 것에 불복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4분7초361을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어 중국 대표팀은 4분7초424를 기록해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비디오 판독 이후 실격 처리됐다.

하지만 중국 대표팀은 판정에 불복했다. 이들은 “우리가 한국 대표팀이었다면 실격 처리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공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중국 대표팀의 판커신 선수는 한국 대표팀 최민정 선수의 몸을 흔들거나 진로를 방해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신이 진로 방해를 받았다는 듯 ‘헐리웃 액션’을 취하기도 했다. 판커신은 지난 13일 열린 여자 쇼트트랙 500m 준결승 경기에서도 반칙으로 실격돼 탈락한 바 있다.
이어 판커신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준준결승 2조 경기에서 네덜란드의 반루이벤 라라의 유니폼을 붙잡아 경고를 받은 적이 있으며 지난해 2월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는 심석희의 무릎을 잡는 행동을 보여 실격을 당한 바 있다. 또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의 박승희 선수의 몸을 붙잡기도 했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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