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英, 북한 여행주의보 갱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北의 추가 미사일·핵 실험으로 한반도 상황 급변 가능성”…“군사훈련 기간인 3월·8월 고조”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영국이 한반도 긴장 수위가 급변할 수 있다며 자국민의 북한 여행에 대한 주의보를 20일(현지시간) 갱신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이날 보도했다.

영국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새 여행 주의보에서 올해 들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한 등 남북 당국간 직접 접촉이 재개됐으나 추가 미사일이나 핵 실험 위협은 여전해 역내 불안정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영국 외교부는 한반도 긴장이 정례 한미 연합군사훈련 기간 중, 특히 3월과 8월에 고조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평양의 일상이 평온한 것처럼 보이지만 북한의 안보상황은 사전 경고 없는 행동으로 급변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따라서 북한 거주 자국민이나 북한 방문 자국민에게 중대한 위험을 제기한다고 경고했다.

영국 외교부는 지난해 8월 22일 갱신한 북한 여행 주의보에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북한을 여행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 권고는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