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전남 보성군은 전남 지자체 중에서는 농어업분야 예산편성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그동안 집중적인 농업투자를 통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전남에서 4번째로 많은 415농가를 차지하며 지난해 395농가에 비해 4.8%가 증가했다.
군은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농가 벼 경영안정자금 지원, 육묘용 상토 전액지원, 우량 종자대의 지속적인 지원, 농업용 저온저장고 확대지원, 논 타작물 재배, 귀농귀촌 정착 지원, 조사료 생산기반 지원, 축산물 가공·유통시설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고소득 어업인 육성과 어촌정주여건 조성을 위해서 꼬막·낙지 연안바다목장 조성, 보성 뻘배어업의 보존·활용,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어업인 자율관리 공동체 지원, 도서종합개발사업, 어항시설확충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다양한 신소득 창출 및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공·유통·판매 등 6차 산업 확대와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업 연관소득 창출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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