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에 대한 후원계약을 이달 말까지만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보름은 19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팀 동료 노선영을 남겨두고 박지우와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보름은 “팀추월은 선두가 아닌 마지막 선수의 기록을 찍기 때문에 안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3명 모두 뭉쳐서 들어왔으면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네파’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든 탑이 무너졌다. 네파 안녕”, “네파 입다가 욕먹게 생겼네..”, “브랜드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보름에 대한 후원을 끊어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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