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동선 기자] 전남 여수시의 대표 특산품인 거문도해풍쑥이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거문도는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이 더 걸린다. 이곳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쑥은 고유의 향이 짙고 영양이 풍부하며 식감도 부드럽다.
거문도해풍쑥은 이런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됐다.
이달 현재 거문도에서는 195농가가 45㏊ 면적의 농지에서 연간 420여t의 해풍쑥을 생산하고 있다.
해풍쑥은 생쑥은 물론 냉동쑥, 쑥떡, 쑥차, 분말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재생산돼 전국으로 판매된다.
해풍쑥 제품은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 홈페이지나 전국 이마트, 메가마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생산에서 가공, 체험관광으로 이어지는 6차산업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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