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한미군사령관 “한미 합동군사훈련 계속할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美 하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청문회 보고서에서…군사훈련은 협상대상이 아님을 거듭 밝혀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청문회 보고서에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브룩스 사령관은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뿐 아니라 재래식 무기 위협 억제를 위해 군사훈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평창 올림픽 미국 대표단의 일원인 브룩스 사령관은 올림픽 등 한반도 안전보장을 위해 청문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보고서만 제출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한반도 준비태세 개선을 위한 주한미군의 노력이 견고한 연합ㆍ합동 훈련의 주기를 보장하고 명령체계의 전반적 통합 노력도 계속하는 양면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 개의 주요 전구(theater-level) 지휘소 훈련과 한 개의 야외 기동훈련을 해마다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개의 지휘소 훈련이란 봄에 실시하는 '키리졸브'와 8월에 실시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야외 기동훈련이란 키리졸브와 병행하는 독수리훈련을 의미한다.

VOA는 합동군사훈련을 계속하겠다는 브룩스 사령관의 입장이 군사훈련은 협상대상이 아님을 거듭 분명히 밝힌 것으로 풀이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