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음악감독 변희석이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변희석이 여성 팀원에게 “내가 가끔 생리를 하는데 그때마다 매우 예민해진다. 그러니까 너는 생리하지 말라”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남자 배우의 상의로 손을 넣어 가슴 부위를 만지는 등의 내용을 폭로했다.
이 글이 공개되자 변희석은 자신의 SNS에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다. 원 글쓴이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싶다”며 “명백하게 잘못된 말버릇, 행동의 습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지금에서야, 이 순간에서야 그간의 잘못을 돌아보고 뉘우치게 된 것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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