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수도권 일대 인형뽑기방을 돌며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결국 쇠고랑을 차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보름 동안 서울·경기 일대 인형뽑기방을 돌며 14차례에 걸쳐 현금 1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를 골라 복면을 쓰고 인형뽑기방에 침입, 일명 ‘손빠루’를 이용해 지폐교환기 등을 뜯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훔친 돈 대부분을 찜질방 등에서 숙식비 및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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