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에 강한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랭킹 2위 스위스를 물리치고 4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세계랭킹 8위인 여자 컬링 대표팀은 15일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8-6으로 꺾어 파란을 일으켰다. 2차전에서 숙적 일본(6위)에 5-7로 역전패했지만 스위스를 제압하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려냈다.
올림픽 컬링 여자부는 열 10팀이 참가, 예선에서 한 번씩 경기한 성적으로 네 팀을 가려 플레이오프로 순위를 결정한다. 최소한 6승은 해야 메달을 놓고 경기할 기회가 생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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