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수홍이 중학교 친구들과 재회해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수홍의 친구들은 그의 과거 인기를 입증했다. 친구들은 박수홍을 보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키도 크고 잘 생겼고 매너도 좋았다. 같이 미팅을 했는데 박수홍은 여자 파트너의 의자를 빼주고 손수건을 깔아줬다. 수홍이가 싫어하지 않는 이상 100% 성공이었다”며 “수홍이가 교회 누나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예의 바르고 정중했다. 누나들이 예쁜 친구들이 있다고 미팅을 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내 친구는 의리남이었다’는 질문에 박수홍은 5표를 받았다. 박수홍의 친구는 “박수홍에게 두 번 크게 감동을 받았다”면서 “한번 겨울 산에 갔다가 굴러서 깁스를 했다. 수홍이가 매일 아침 저희 집에 와서 가방을 대신 매줬다. 학교에서도 항상 같이 다녀줬다. 하교할 때도 항상 같이 왔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은 한 친구에 대해 “저에게 늘 잘될 거라고 얘기해준 고마운 친구”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에 친구도 함께 눈물 흘렸다.
친구는 “‘박수홍 가식적이다’는 글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전혀 그런 친구가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인성이 그런 친구였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커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친구 박수홍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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