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의원직 상실…창당 이틀만에 의석 15석→14석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민주평화당이 8일 창당 후 첫 민생입법 과제로 영세ㆍ중소상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안을 제시했다.
장병완 민평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등 2월 임시국회 중점법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개정안에서는 우대수수료율 적용대상에 네이버페이ㆍ카카오페이 등 모바일페이 결제수수료를 포함시켰다. 온라인 영세업체의 경우 신용카드 업자와 직접 계약하는 대신 전자지급결제 대행업체를 통해 거래를 하고 있어 현행법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밖에 민평당은 2월 중점법안으로 ▲임대주택 임대료 안정법 ▲5ㆍ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법 ▲소방안전강화법 ▲광융합산업 진흥법 ▲돌봄노동 지원법 등을 선정했다. 장 원내대표는 "2월 국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생우선 정당, 민주개혁정당인 우리 당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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