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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수술 받은 비중격만곡증은…‘1~2달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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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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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비중격만곡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를 의미하며 축농증이나 비염,코골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주로 비중격의 비대칭이 원인이 되며 선천적으로 비중격이 기형인 경우 때문에 생길 수 있다. 또한 성장하면서 생겨나는 경우도 있고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후천적인 요소로 인해 생겨날 수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비중격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다양한 코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비중격만곡증은 수술 후 2-3일 정도 입원 후 퇴원하고 이후 약 1~2달간은 머리에 혈압이 몰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뜨거운 목욕이나 혈압이 오르는 행동 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개를 숙이는 것만으로도 피가 쏠려 코의 혈관이 터질 수도 있다.
한편 5일 오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RM이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연골이 휘어서 코로 숨을 쉬기가 어렵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서 수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성현 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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