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중국과의 합작기업인 둥펑닛산자동차를 통해 중국에 2022년까지 600억위안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 초점은 전기차에 맞춰질 예정이다. 2022년까지 40종 이상의 모델을 투입하되 절반 정도는 엔진에서 발전해 모터로 구동하는 'e파워'를 탑재한 차종 등을 포함, 전기차로 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 가운데 제너럴모터스와 폴크스바겐이 과거 20년간 중국 시장을 양분해왔다. 이 두 자동차회사는 지난해 각각 400만대 자동차를 팔았는데 닛산, 도요타, 포드, 혼다 등은 연간 100만대 전후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1,2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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