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부애리 기자]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친안희정, 친문재인 수식어가 붙는다'는 지적애 "저는 친안이기도, 친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친구이며 동지이고 제가 대변인이었다. 문재인 대통령도 제가 대변인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변인은 '출마를 위해 퇴임할 때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냥 마음으로 미소해주는 분이라 따뜻한 미소로 격려해 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안 지사의 정책과 관련 "완성한 것은 완성한대로 계승발전하고 아직 완성하지 못한 과정중 에 있는 부분은 더 힘을 보태서 완성할 것이다. '3농 혁신'이 그 중 하나다"라며 "안희정 지사의 '3농 혁신'에 대한 비판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거나, 이해하더라도 정치공방을 하는 정치프레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