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타라제네카, 신임 대표에 김상표 씨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신임 대표에 김상표 씨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입사 전, 한국MSD에 영업 직군으로 입사해 12년간 스페셜티케어와 심혈관-대사질환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우수한 성과와 역량을 인정 받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MSD 본사에서 고혈압 포트폴리오 및 다양한 적응증에서 면역항암 제품의 글로벌 전략수립과 출시를 이끌었으며, 귀국 후에는 항암사업부 대표 임원을 역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측은 "김 대표의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통해 '브릴린타'와 '크레스토', '포시가'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영역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타그리소' 등 표적 항암제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면역 항암제까지 항암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제2의 도약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