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해마다 15만명이 찾는 경기도 용인시청 광장 눈썰매장에 올해도 비슷한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날은 지난 달 7일로 9000여명이다. 이는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렸던 8000여명에 비해 13%가 늘었다. 개장 첫날에는 전년보다 2배 가까운 6000여명이 찾았다.
용인시는 썰매장 방문객은 평일의 경우 2100여명, 주말에는 6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썰매장 운영 기간동안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체육단체협의회 등 10여개 기관에서 총 2236명이 하루 42명씩 교대근무하며 썰매장 관리와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들인 용인버스킨들은 주말마다 마술ㆍ마임쇼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정찬민 시장은 "썰매장 운영을 위해 수고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청을 가족들의 쉼터로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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