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중국 부자들은 어떤 브랜드 선물을 선호할까.
여성 응답자의 21.8%가 가장 선호하는 선물 브랜드로 '불가리'를 꼽았다. 특히 뱀을 모티브로 한 불가리의 세르펜티(Serpenti) 컬렉션 시계와 가죽 가방은 중국 여성 부자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2위는 애플(20.9%), 3위는 샤넬(20.1%)이 차지했다. 그 뒤를 루이뷔통(11.5%), 에르메스(5.8%), 구찌(4.5%), 디오르(4.4%), 티파니(4.3%), 라메르(2.9%), 까르띠에(1.5%)가 이었다.
2위는 루이뷔통(17.7%)이, 3위는 샤넬(6.7%)이 차지했다. 그 뒤를 까르띠에(6.6%), 마오타이(6.5%), 에르메스(6.4%), 구찌(6.3%), 디오르(3.8%), 불가리(2.8%), 롤렉스(2.7%)가 이었다.
선호 브랜드 10위권 안에 들어간 중국 브랜드는 마오타이가 유일했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주인 마오타이는 병당 가격이 1499위안(미화 237달러) 정도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시장에서는 이 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팔리곤 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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