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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자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불가리·애플·샤넬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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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중국 부자들은 어떤 브랜드 선물을 선호할까.
5일 중국 부자연구소 후룬연구원이 1000만위안(미화 157만달러) 이상을 보유한 중국 부자 4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중국 여성 부자들은 불가리를, 남성들은 애플 브랜드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21.8%가 가장 선호하는 선물 브랜드로 '불가리'를 꼽았다. 특히 뱀을 모티브로 한 불가리의 세르펜티(Serpenti) 컬렉션 시계와 가죽 가방은 중국 여성 부자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2위는 애플(20.9%), 3위는 샤넬(20.1%)이 차지했다. 그 뒤를 루이뷔통(11.5%), 에르메스(5.8%), 구찌(4.5%), 디오르(4.4%), 티파니(4.3%), 라메르(2.9%), 까르띠에(1.5%)가 이었다.
남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것과 비슷했지만 순위가 조금 달랐다. 남성 응답자의 26.6%가 가장 선호도 높은 선물 브랜드로 애플을 꼽았다.

2위는 루이뷔통(17.7%)이, 3위는 샤넬(6.7%)이 차지했다. 그 뒤를 까르띠에(6.6%), 마오타이(6.5%), 에르메스(6.4%), 구찌(6.3%), 디오르(3.8%), 불가리(2.8%), 롤렉스(2.7%)가 이었다.

선호 브랜드 10위권 안에 들어간 중국 브랜드는 마오타이가 유일했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주인 마오타이는 병당 가격이 1499위안(미화 237달러) 정도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시장에서는 이 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팔리곤 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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