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부장판사는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재직하던 2014년 9월 23일 일부 기자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가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참석자 등에 따르면 민 부장판사는 "재미있는 얘기를 하나 해 주겠다. 남자가 여자를 만족시키려면 7㎝면 충분하다"고 한 뒤 "(이는) 신용카드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석한 여기자가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민 부장판사는 참석했던 기자들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부적절한 말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는 취지로 사과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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