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세균 "7일까지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해야"…원내대표들은 질의시간 설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세균 "7일까지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해야"…원내대표들은 질의시간 설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부애리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5일 대정부질문에 앞서 3당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서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 "2월 7일에는 통과 시켜야 한다고 본다"라며 여야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식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3월 초가 되면 6·13 지방성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이미 국회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회에서 필요한 조치를 해줘야 광역의회나 기초의회서 조례를 개정하고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는 오후에 예정된 대정부질문 질의시간이 너무 짧다는 야당 원내대표의 항의가 있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대정부질문이 있지만 의원들의 불만이 대단하다"고 운을 떼었고 이에 대해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질의 시간과 관련 돼있다"고 거들었다.

김동철 원내표는 "대정부질문 시간이 10분밖에 되지 않고 그런 것에 대한 의원들의 불만이 대단한 것 같다"며 "상임위에서도 한 장관을 상대로 10분을 질의하는 상임위가 많은데 본회읭에서 각 부의 장관들을 불러놓고 하는 대정부질문 시간이 10분밖에 되지 않는 것은 우리 스스로 행정부의 비판과 견제를 약화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과거에는 20분까지 했다"며 "10분으로 제한한 것은 너무 민주당 편의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우원식 원내대표가 "우리가 요구해서 한것이 아니고 한국당이 요구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하자, 김성태 원내대표는 "그럼 다시 바로잡자"고 주장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