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군민 등 3000여명 운집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 전남 고흥군수 출마를 준비 중인 공영민(63)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의 회고록 ‘큰꿈 낮은 길’ 출판기념회가 지난 3일 오후 고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3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박영선·박범계·박홍근·안민석·오영훈·조정식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산악인 엄홍길,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최윤희 등 다양한 인사들이 영상으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날 전국 각지의 향우들과 제주도에서 인연을 맺은 인사들도 참석했고,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군수출마 전초전을 방불케 했다.
답사에서 공영민 부의장은 “어려웠던 지난 삶은 오늘을 만든 인생의 스승이었다”며 “큰 꿈을 갖고 낮은 길로 나가는데 소명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피날레는 지역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합창을 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공영민 부의장은 기획재정부를 거쳐 제주도에서 공직생활을 마쳤고, 이번에 지난 삶의 이야기와 제주도에서 펼쳤던 각종 정책 및 칼럼 등을 엮어 회고록 ‘큰 꿈 낮은 길’(도서출판 문우사)을 펴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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