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할인부터 국내산 맞추기 퀴즈까지...6~7일 구청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주민들의 명절 비용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시장은 ▲남부골목시장 ▲화곡중앙골목시장 ▲송화골목시장 ▲까치산시장 ▲화곡본동시장으로 총 5곳 이다.
화곡중앙골목시장에서는 9일 오후 1시부터 설 명절을 맞이하여 체험행사가 열린다. 빌라 신축으로 어린이가 많아진 특성을 고려하여 만두 빚기 행사와 떡국 시식행사를 준비해 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송화골목시장에서는 5일부터 15일까지 제수용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6일에는 추억의 뽑기, 윷 던지기, 룰렛 돌리기로 소정의 온누리 상품권(5천 원~2만 원)을 주는 행사를 하여 설을 앞두고 세뱃돈을 받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다.
6일~7일에는 구청 본관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강서구와 자매결연은 맺은 11개 시, 군에서 준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은 상품들로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구 관계자는“이번 설에는 온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고 질좋은 상품을 실속있게 구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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