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뉴욕증시 3대지수가 급락했던 지난 2일, 전세계 500위 안에 드는 부자들은 주식시장에서 하루 사이에 685억달러(약 74조4252억원)를 날렸다고 5일 블룸버그가 집계했다.
부(富) 순위 10위권 내 인사들 대부분이 우울한 하루를 보냈다.
2위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10억달러에 가까운 평가손실을 봤고, 4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도 11억달러를 잃었다.
반면 세계 최고 부자의 운명은 달랐다. 재산 1196억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주가 급락 분위기 속에서도 하루 동안 주식 자산이 32억달러 늘어나 명실상부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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