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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새 주식시장서 세계 부자들 자산 685억弗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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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Warren Buff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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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뉴욕증시 3대지수가 급락했던 지난 2일, 전세계 500위 안에 드는 부자들은 주식시장에서 하루 사이에 685억달러(약 74조4252억원)를 날렸다고 5일 블룸버그가 집계했다.
가장 큰 금액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사람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사진)이다. 보유 재산 901억달러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돈이 많은 그는 지난 금요일 하루 동안 자산 33억달러가 증발했다.

부(富) 순위 10위권 내 인사들 대부분이 우울한 하루를 보냈다.

2위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10억달러에 가까운 평가손실을 봤고, 4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도 11억달러를 잃었다.
의류 브랜드 자라(Zara) 등을 보유한 스페인 최대 부자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19억달러를, 멕시코 통신 재벌이자 뉴욕타임스의 최대 주주인 카를로스 슬림 텔맥스텔레콤 회장은 15억달러가 날라갔다. 버나드 아놀트 LVMH CEO(-13억달러), 레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15억달러), 래리 페이지 알파벳 CEO(-24억달러) 등도 급락한 주식시장에서 평가손실을 봤다.

반면 세계 최고 부자의 운명은 달랐다. 재산 1196억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주가 급락 분위기 속에서도 하루 동안 주식 자산이 32억달러 늘어나 명실상부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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