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소방 및 건축 전문가와 요양시설·숙박업소·전통시장 등 현장 점검
5일 구는 최근 요양시설, 숙박업소 등 주민 생활 가까이에서 화재로 인한 대형 참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요양관련시설 31개소, 숙박업소 104개소, 전통시장 6개소 등 19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송파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중점검은 이날부터 시작, 소방서 및 소방분야 민간전문가, 건축과, 각 시설물 관리부서가 한 조를 이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건축분야와 소방분야로 나눈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이는 시특법 시설물, 해빙기 시설 및 기타 위험시설 등 1607개소에 대해 시설물 전반의 안전점검 및 생활안전 위해 요인의 제거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더해 진행되는 것으로 재난 사고를 예방,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박춘희 구청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등의 화재 위험요소 점검을 통해 다시 한 번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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