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전화 한 통으로 다양한 복지 정보 및 상담 원스톱 해결
‘금천통통복지콜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원들이 새해를 맞아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2018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노인 일자리사업 등 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상담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센터는 전화 한통으로 ▲저소득층지원(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여성과 가족(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장애인복지 ▲보건의료 ▲복지일반(주거, 고용, 나눔과 봉사 등) 5개 분야 588개 사업에 대한 복지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2만7589건의 상담 및 3148건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8만1492건의 다양한 복지정보 문자서비스 안내로 정보소외계층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도 상시 돌봄 필요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희망콜 서비스’를 제공, 자살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매주 새로운 희망메시지를 보내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을 강화한다.
또, 갑작스러운 위기가 찾아온 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연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숨어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
청·장년층과 은둔형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묻는 음성메시지를 발송, 2차례 이상 수신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동 복지플래너가 직접 안부를 최종 확인하는 ‘헬로우안심 모바일 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영심 복지상담팀장는 “금천통통복지콜센터에서는 사회복지 경력이 풍부한 4명의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이 친절한 상담으로 구민들에게 한 발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구민들은 주저하지 말고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복지 정보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통통복지콜센터(2627-100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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