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과 미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에서 북핵 문제를 논의한다.
양측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남북대화 등 최근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평창 올림픽을 통해 조성된 한반도 평화 정책 모멘텀(동력)을 지속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윤 특별대표는 지난 2일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면담에서 비핵화를 위한 대화, 신뢰가 가능한 대화에 대해 미국측은 열린 자세를 갖고 있음을 다시금 표명한 바 있다. 또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북한과 대화를 나누길 원한다"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이같은 접촉에서 양측은 남북대화를 북미대화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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