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용 밥과 네타가 분리돼 직접 만들어 먹는 초밥 출시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이마트24가 새로운 자체브랜드(PL)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24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중요시하는 젊은층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에 적합한 용량의 ‘PL스낵 11종’과 직접 초밥을 만들어 먹는 ‘따로초밥 2종’을 선보인다. 자체 개발 스낵 11종은 왕소라과자, 고구마과자, 계란과자 등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전통스낵’부터 젊은층의 취향을 고려해 새롭게 개발한 갈릭새우, 불닭스낵, 카라멜콘 등 신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이마트24의 도시락브랜드인 ‘이요리(eYOLI)’에서는 ‘따로초밥’을 새롭게 선보인다.이 제품은 초밥용 밥과 네타(초밥에 얹어지는 재료)를 1단과 2단으로 따로 포장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밥을 데우거나 와사비와 네타를 직접 밥에 올려 먹을 수 있도록 한 DIY콘셉트의 초밥 도시락이다. 따로초밥은 ‘훈제오리&산적’과 ‘한치&문어’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훈제오리&산적은 훈제오리, 계란말이, 새우, 고기산적, 맛살 등 5가지 네타로 구성되며, 한치&문어는 맛살, 문어, 새우, 한치, 계란말이의 네타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각각 5800원이다. 따로초밥은 초밥용 쌀로 많이 사용되는 품종 중 하나인 ‘히토메보레’쌀을 사용해 뛰어난 밥맛을 자랑한다. 따로초밥은 2월 중 수도권 66개점에서 시범적으로 판매 예정이며, 이후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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