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교육, 복지, 안전 분야 등 5개 분야 일자리 발굴… 청년 26명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년 취업난 해결을 위한 ‘2018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참여 기간 동안 직무교육을 병행하며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을 돕고 있다.
올해 모집 사업은 홍보, 교육, 복지, 안전 등 5개 분야로 총 26명을 모집한다. 구는 단순 사무보조 업무에서 벗어나 직무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 사업을 강화했다.
또, 복지시대 흐름에 맞춰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줄 ‘발달장애인 직무지도원’과 맨홀 사고 방지 등 도로안전을 위한 ‘도로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도 추가함으로써 직무 경험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사업별 상세 자격요건, 업무내용, 근로조건, 제출서류 등 관련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나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newdeal)에서 확인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6시간에서 8시간까지 사업별로 상이하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18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9220원)을 적용, 주·연차 수당을 포함해 최대 19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일부터 8일까지 각 사업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뉴딜 참여자들의 직업역량강화를 위해 취업기초(진로 글쓰기/면접/PT기술) 교육은 물론 직무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뉴딜일자리에서의 경험을 발판삼아 민간 일자리 취업 시 책임감 있고 진취적인 일꾼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및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일자리정책과 (☎ 2670-166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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