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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진 의원 "고독사 예방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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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서 열린 서울시 고독사 예방대책 토론회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중랑1,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 고독사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고독사 관련 전문가, 공무원, 일반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이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정순돌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명숙 KBS PD, 황순찬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 최영록 금천구 복지정책과 주무관이 토론자로 나섰다.
성백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언제부턴가 ‘고독사’는 따로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상식적인 단어가 됐다”며 “혼자서 외로운 죽음을 맞이하고 누군가에 의해 우연한 기회에 죽은 채로 발견된 고인이 하루에 약 5명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어떻게 설계, 운영할 것인지를 다시 연구하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적인 공동체와 삶을 모색, 이에 대한 제도적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지난해 12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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