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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장급 인사 단행…7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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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외교부가 10일 본부 국장의 3분의 1 수준인 7명을 교체하는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기획관에 김필우 주 마다가스카르 대사대리, 동북아시아국장에 김용길 동북아시아역사 TF 팀장, 국제법률국장에는 배종인 인사기획관이 각각 임명됐다.
또 재외동포영사국장에 이재완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에 권세중 기후변화외교과장, 북핵외교기획단장에 정연두 장관특별보좌관, 평화외교기획단장에는 이충면 북미국 심의관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6자회담 차석대표로 북핵 업무를 담당하는 한반도교섭본부의 북핵외교기획단장에 임명된 정연두 특별보좌관은 2009년 북핵정책과장을 지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비확산전문관 등을 역임했다.

함께 단행된 심의관급 인사에서는 우인식 여권과장이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 윤희찬 여권과 법무팀장은 여권과장에 발령됐다.
우인식 심의관은 외무영사직(7급)으로 외교부에 들어와 영사직 출신으로 본부에서 고위공무원단(고공단) 나급인 심의관에 임명된 첫 사례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장급 인사에 앞서 단행된 실장급 인사의 폭이 예년에 비해 컸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업무 경험이 있는 인사들을 임명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심의관 등 1~2명을 추가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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