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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더퀸즈 캡틴 김하늘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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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더퀸즈 캡틴 김하늘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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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일본 상금랭킹 1위 김하늘(29ㆍ하이트진로ㆍ사진)이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총상금 1억엔)의 선봉에 선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일 주장 김하늘을 포함한 드림팀 9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1일 팬텀클래식 종료 시점 상금랭킹에 따라 이정은6(21ㆍ토니모리)와 김지현(26ㆍ한화), 오지현(21ㆍKB금융그룹), 고진영(22ㆍ하이트진로), 김해림(28), 김지현2(26), 배선우(23ㆍ삼천리), 김자영(26) 등을 선발했다. 김하늘은 "나라와 투어를 대표하는 무대"라며 "반드시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2015년 창설해 올해가 3회째, 한국(KLPGA)과 일본(JLPGA), 유럽(LET), 호주(ALPG) 등 4개 투어 총 36명이 출전하는 무대다. 12월1일 일본 미요시골프장에서 개막한다. 첫날 포섬(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과 둘째날 포볼(2명의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 최종일 싱글매치가 이어진다. 우승상금은 4500만엔이다. 1회 대회는 일본, 지난해는 한국이 우승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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