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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의 '트리플 크라운'…"평균타수는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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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의 '트리플 크라운'…"평균타수는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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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0.02타의 전쟁."

이정은6(21ㆍ토니모리ㆍ사진)와 고진영(22ㆍ하이트진로)의 최저 평균타수상 경쟁이 치열하다. 이정은6에게는 특히 상금퀸과 대상에 이어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상금퀸은 이미 확정적이다. 시즌 4승을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역사상 네번째 단일 시즌 10억원 돌파(10억1234만원)라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2위 김지현(26ㆍ한화ㆍ7억7064만원)과는 격차가 크다.
대상 포인트 역시 607점으로 2위 김해림(28ㆍ422점)을 압도하고 있다. 평균타수는 그러나 69.80타, 2위 고진영이 69.82타로 바짝 따라붙은 상황이다. 이정은6에게는 물론 믿는 구석이 있다. 바로 일관성이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52.55야드(KLPGA투어 15위)의 장타에 페어웨이안착률 78.48%(14위), 그린적중률 77.92%(4위)의 정확도를 장착했다. 그린플레이 역시 출중하다. 라운드 당 평균 퍼팅 수 29.78개(4위)다.

24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의 '컷 오프'가 없는 동력이다. 4승을 포함해 '톱 10' 진입이 무려 18차례다. 지난달 23일 박세리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는 12언더파 60타를 몰아쳐 KLPGA투어 18홀 최소타까지 수립했다. 27일 개막하는 서울경제레이디스(총상금 6억원)가 관건이다. 격전지 핀크스골프장(파72ㆍ6489야드)은 제주 특유의 바람으로 스코어를 지키기가 만만치 않다. 고진영은 이 대회에 불참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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