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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이달 분양…'3호선 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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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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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36·37·53번지 일대(응암2구역)를 재개발해 공급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가구 규모다. 이 중 5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44㎡A 17가구 ▲59㎡ 89가구 ▲84㎡ 369가구 ▲99㎡ 25가구 ▲114㎡ 25가구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면 종로와 광화문, 신사, 압구정 등 서울 도심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은평구 일대는 대형 쇼핑몰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은평 롯데몰과 고양 스타필드까지 3호선을 이용해 15분 내 도달할 수 있다.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들어서는 녹번역 일대는 6800여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미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을 마쳤거나 계획 중이다.
녹번 1-3 재개발 구역은 북한산 푸르지오 1230가구가 2015년 7월에 입주를 시작했다. 녹번 1-1·2 재개발 구역은 힐스테이트 녹번 952가구와 래미안 베라힐즈 1305가구가 2018년 10월과 12월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응암1구역에서도 현대건설이 879가구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응암2구역 재개발로 들어설 예정인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총 2441가구 대단지로 녹번역 일대 아파트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 내에는 서울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수령 190년의 살구나무를 비롯해 약 4만1000㎡의 대규모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불광천과도 가깝다. 또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바로 맞닿아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은평초등학교를 비롯해 영락중학교와 충암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은평점과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도 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단기 규모에 맞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 하우스와 함께 피트니스와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독서실과 1인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공간과 영유아를 위한 키즈룸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에는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의 다양한 주거상품이 적용된다.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과 공동현관 문열림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다. 전등(거실·침실 등) 제어와 난방제어도 가능할 전망이다. 각종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된다. 전기 소모량이 많은 거실에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를 설치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지열에너지를 이용해 공용부의 관리비용 절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에너지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도입해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로 확인할 수 있고 평균사용량과 전년 동월사용량 비교 및 사용 목표값 설정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욕실에는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배관 소음을 최소화 하고, 주방에는 조리 시 오염물질을 감지해 스스로 작동하는 스마트 렌지후드가 설치된다. 일부 세대에는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대 내부의 월패드를 통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 200만화소 CCTV와 원격검침시스템 설계를 통해 입주민 보안도 강화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주택전시관은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에 마련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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