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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매주 금요일 조기퇴근…'소통경영'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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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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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홈앤쇼핑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제도 마련에까지 연결하는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홈앤쇼핑은 매주 금요일 퇴근시간을 30분 앞당기는 등 이달부터 '스마일데이 플러스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내 '평직원 협의체'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지금까지 홈앤쇼핑 직원의 금요일 퇴근 시간은 5시30분이었다. 이번 제도 변경으로 금요일 퇴근 시간이 오후 5시로 조정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퇴근시간 오후4시는 그대로 유지한다.
신입사원 교육에 평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도 운영한다. 홈앤쇼핑은 지난 8월 진행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보직이 없는 평직원들이 본부장ㆍ팀장과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했다.

당시 선발된 인턴직원들이 10일자로 정직원 전환됨에 따라, 2011년 입사한 공채 1기를 '지도 선배'로 선발했다. 이들은 신입사원들이 빠른 회사 적응과 업무 파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도 선배는 연수 기간 동안 신입사원들과 합숙하며 ▲연수생활 지도 및 각종 고충 상담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하는 등 역할을 수행한다.

홈앤쇼핑은 평직원이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직원 기업문화 혁신안'을 선보인 후, 조직구성원 자율 협의체인 평직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협의체는 ▲업무혁신ㆍ제도 개선ㆍ인사ㆍ노무ㆍ기업문화에 대한 의견 제출 ▲사업 관련 제안 ▲고충 및 애로사항 전달 ▲기업문화 및 조직활성화 등 업무를 수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유연근무제 확대 등 다양한 인사혁신안을 수립ㆍ운영하며 더욱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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