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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신입사원, '아기 걸음마 신발' 만들며 사회생활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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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명이 만든 아기 신발 60켤레와 DIY키트 구매 금액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

올리브영 신입사원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해 걸음마 신발을 만들고 있다.

올리브영 신입사원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해 걸음마 신발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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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올리브영 2017년 신입사원들이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은 11일 오후 신입사원 120여명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J올리브네트웍스 아카데미에서 ‘아기 신발 만들기’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기 신발 만들기’는 홀트아동복지회 '디어 패밀리 박스 시즌2’를 통해 진행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에게 걸음마 신발과 신발 DIY 키트 구매 금액을 함께 후원하는 사업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봉사 활동을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세상을 향한 아이들의 첫 걸음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좀 더 특별하게 기획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신입사원들은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며 직접 바느질해 만든 걸음마 신발 60켤레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완성된 신발은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키트 구매 금액은 아이들의 양육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미혼모의 자존감과 양육 의지를 북돋아주는 홀트아동복지회 ‘뷰티풀 맘스데이’ 프로그램 후원을 계기로 이번 ‘디어 패밀리 박스 시즌2’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게 됐다.
한편, 올리브영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사회 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면생리대를 에코백에 넣어 기부하는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뷰티풀 맘스 데이’ 후원,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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