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의 서울 명동 본점이 업계 트렌드를 이끌며 고객몰이 중이다.
올리브영의 첫 번째 플래그십스토어인 명동 본점은 약 1200㎡(363평)에 2층 규모다. 넓은 공간에서 화장품, 건강식품, 인테리어 소품, 운동기구,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명동 본점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1층 뷰티 특화존(페이셜케이셜존, 메이크업존, 클렌징존, 마스크팩존)에선 해외 직접구매(직구) 사이트나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는 상품을 선보이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핵심 소비층인 20~30대 여성의 수요를 충족시킨다.
이 밖에 명동 본점은 지난해 2월부터 2030 젊은 엄마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 베이비케어존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장 변화에 발맞춰 소비 대상과 상품을 세분화하는 신축적인 대응을 펼쳐나가는 중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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