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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9월 남도 전통술에‘황금과 비파와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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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과 비파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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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예방 효능 등 비파 열매로 빚은 전국 유일의 황금색 와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9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완도 비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만)의 ‘황금과 비파와인’을 선정했다.
‘황금과 비파와인’은 과즙이 많은 아열대 웰빙 과수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비파 열매와 효모를 첨가해 발효시킨 과실주다. 향취가 부드러우며 감칠맛이 풍부하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비파는 예로부터 ‘집안에 비파나무 한 그루 있으면 병원에 갈 일이 없다’고 말 할 정도로 열매와 줄기, 꽃, 잎 등에 몸에 좋은 효능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민간요법에 사용돼 왔다. 인도에서는 난치병을 고치는데 사용할 정도다.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A와 고운 피부를 돕는 베타카로틴 등 노화 예방 성분이 풍부하다. 비파나무 잎은 말려서 차로 마시고 찜질하는데도 사용되며, 뿌리와 씨앗은 한약재로 쓰인다.
‘황금과 비파와인’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으며, 2015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술 산업화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부가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양질의 전통술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500㎖ 1병당 3만 원, 375㎖ 1병당 2만 원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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